강석희의 화요시집 <곶 자 왈>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08일
곶 자 왈 - 동산 강석희
어떻게든 살아야 했다, 황량한 돌무더기였던 이곳에서 나무들은 처절하게 돌덩이를 부여잡고 바람과 싸우며 숲이 되어 갔다,
막히면 돌아가고 열리면 내달리고 천둥과 번개를 수 만 번 맞고서야 쇠줄처럼 단단해진 몸들 사이로 바람에 실려 온 섬 꾀꼬리 한 쌍이 노래하며 어머니의 냄새를 맡는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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