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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12개소 지정 해제

◈ 정비사업 완료로 안전성 확보… 지속적인 관리·모니터링 추진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군산시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총 12개소에 대한 지정을 해제한다.

이번 해제 대상은 정비사업이 완료된 ▲붕괴위험지구 11개소(급경사지 포함) ▲침수위험지구 1개소다. 시는 해당 지역들에 대해 전문 용역을 시행하고 최종 지정 해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붕괴위험지구에 대해 사면 정비 및 낙석 방지 대책을 수립해 인명·재산 피해 우려를 해소했다.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유수지 제방 보수와 복합쉬트파일 설치 등을 통해 방재 시설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 해제 과정에서는 재난 발생 시 현지 피해 조사 결과와 방재 전문가 5인의 타당성 검토 의견을 수렴해 공신력을 높였다. 시는 해제 이후에도 해당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군산시 내 재해위험 관련 지구는 총 40개소다. 시는 이번에 해제되는 12개소 외에도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12개 지구(침수 4, 붕괴 8)와 향후 추진 예정인 지구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정비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 해제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그동안 규제에 묶여있던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사업 과정에서 시가 매입한 부지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녹지 공간 등 다각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신규 위험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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