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떠나는 전북 끝낸다”
청년·장년 정착형 5대 공약 발표 새만금 일자리·미래차 창업 생태계·돌봄·빈집 활용 정책 제시 “청년 유출·고령화 악순환 끊고 전북 정착 기반 구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유출과 고령화,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대 정착형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장년층 재도약, 돌봄과 주거 정책을 결합해 ‘떠나는 전북’을 ‘머무는 전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부패제로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위기는 단순한 청년 유출 문제가 아니라 장년층 재취업과 돌봄, 농촌 공동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문제”라며 “전북에서 성장하고 일하며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약으로는 새만금과 무주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지역대학 상생 일자리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미래모빌리티와 방산·드론 산업 수요에 맞춘 채용 연계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 취업과 함께 40~50대 경력 전환 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공약은 완주 현대차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연계한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창업 생태계 구축이다. 청년 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장년층 중심의 미래차 자원순환 협동조합을 운영해 세대 간 창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읍·면 단위 통합돌봄팀 운영과 전북형 닥터버스,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확대 등 의료·돌봄 인프라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동부권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순회 진료체계 구축도 제시됐다.
주거 정책으로는 농촌 빈집과 구도심 노후 주택을 공공이 매입·리모델링하는 ‘빈집은행’과 청년·신혼부부 대상 ‘1000원 주택’ 정책을 내놨다. 귀농·귀촌 장년층을 위한 정착 패키지 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공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수의계약과 보조금 집행 정보를 공개하는 ‘유리지갑 프로젝트’와 공직자 비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함께 제시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20대 청년이 새만금에서 일자리를 찾고, 장년층이 재도약하며, 어르신이 살던 지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행정 투명성과 정착 정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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