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마장, 폭염 대응 8일간 휴장…말 건강·시설 안전 점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운영 중단…실내마장 보수·말 건강관리 집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3일
전주승마장이 폭염으로부터 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주승마장을 혹서기 휴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말은 추위에는 강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는 취약해 폭염이 지속될 경우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폐렴과 열사병,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휴장 기간 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충분한 급수와 환기, 위생 관리 등을 통해 혹서기 건강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승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마장 안전벽 보수공사와 마장 바닥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시설 정비도 병행한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승마장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말들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말들의 건강과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승마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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