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한여름, 박물관 피서` 운영
민화 부채 만들기·애니메이션 상영… 가족 체험 프로그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6일
전주역사박물관이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여름, 박물관 피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여름철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이젤 전시가 열렸고, 교육체험실에서는 전통 민화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여름 소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 1층 강당에서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무료 애니메이션 상영회도 마련됐다. 상영작은 '토이스토리 3'와 '겨울왕국'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 체험 만들기와 무료 영화 상영, 전통놀이 체험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매월 15일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쉬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사박물관은 국립전주박물관 인근(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59)에 위치해 있으며,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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