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서 `1회용품 제로` 실천…자원순환 문화 확산
업사이클 제품 전시·재활용품 교환 행사 운영…공공기관 친환경 실천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2일
국립전주박물관이 전주시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주시는 31일 국립전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박물관 임직원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제로 & 자원순환 캠페인'을 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과 전주MBC, 한국은행 전북본부, JTV전주방송, 국립전주박물관 등과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올바른 분리배출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홍보했다. 또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 부스와 1회용품 줄이기 OX 퀴즈 이벤트도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전주시새활용센터도 참여해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렸다.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주시는 공공부문의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시청사 내 1회용품 반입 제한과 함께 관련 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도 이어가고 있다.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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