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1회 추경 2조 53억 원 편성
본예산 대비 1,372억 원 증액… 총 살림살이 2조 원 훌쩍 고유가 피해지원·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경제 회복 집중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5일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규모 2조 원이 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익산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1조 8,681억 원) 대비 1,372억 원(7.3%) 늘어난 2조 5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보다 1,298억 원(7.7%) 증가한 1조 8,134억 원, 특별회계는 74억 원(4.0%) 증가한 1,919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예산이다. 시는 국세 수입 감소와 지방교부세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고유가로 가중된 시민 생활고를 덜고 ‘익산 대전환’을 이끌 미래 기반을 다지고자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했다. 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387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65억 원 △시내·농어촌버스 운수업계 지원 26억 원을 배정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이차보전 3억 원 △서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2억 원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 원 △부송동 상권 육성 1.5억 원을 투입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26억 원 △노인생활시설 지원 25억 원 △주거급여 11억 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9억 원 △영유아 보육료(0~2세) 6억 원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6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5억 원을 반영했다. 익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익산역 중심 복합 거점(환승·주거·상업·산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5억 원 △인공지능(AI) 산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5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성장펀드 분담금 6억 원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9억 원 등을 배정해 신산업 육성의 마중물로 삼는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민생 안정과 도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며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든든히 지키고 미래 투자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