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AI 전환 본격화…공간정보 업무 생산성·대국민 서비스 혁신 나선다
‘AI 전략위원회’ 출범…공공서비스 적용 확대·데이터 활용체계 고도화 해커톤 대상 기술 실제 서비스로 전환…디지털 국토 경쟁력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인공지능(AI)을 공간정보 업무와 대국민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며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축적된 공간정보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LX는 지난 11일 전사적인 AI 혁신전략과 실행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AI 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어명소 사장을 위원장으로 AI 혁신전략의 추진 방향과 실행과제를 점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기술 환경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AI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발굴과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LX가 보유한 공간정보와 AI 기술을 결합할 경우 기존 업무의 처리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국토·공간정보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의 AI 도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내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실제 서비스 전환도 추진한다. LX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AI챔피언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 과제를 기반으로 대국민 서비스 전환 계획을 마련하고 이날 시연을 진행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사항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LX는 앞으로 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AI 혁신전략을 고도화하는 한편 추진과제별 성과 측정체계와 데이터 관리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AI 사업을 일회성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효율과 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어명소 사장은 “AI 전환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업무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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