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청 지상주차장 65면, 민원인 중심 개편
관용·상시주차 차량 외부 이전 차단기·번호인식 시스템 도입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전주시 덕진구청 지상주차장이 관용차 중심에서 민원인 중심 공간으로 바뀌었다. 덕진구는 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용차량 등 상시주차 차량을 외부로 옮기고, 지상주차장 65면을 민원인 중심으로 재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덕진구청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중주차와 출차 지연 등 민원인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청사 지상주차장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개선 방향을 세우고 주차환경 정비를 추진해 왔다. 구는 우선 인근 우성타운상가 주차장에 67대 규모의 외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관용차량 45대와 직원차량 22대를 외부로 이동시켜 청사 지상주차장 공간을 민원인 이용 중심으로 전환했다. 지상주차장은 총 65면으로 민원전용 36면을 비롯해 경차 4면, 일반 12면, 전기차 5면, 임산부 2면, 장애인 6면으로 구성됐다. 차량 출입 관리도 체계화했다. 청사 입·출구에 차단기 2대를 설치하고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무단·장기 주차를 막고 입·출차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구획선도 새로 도색하고 안내·유도표지를 정비했다. 주차장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민원인과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민원 차량은 별도 등록 없이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 처리가 길어질 경우 방문부서나 1층 안내데스크에서 추가 등록해 1시간 연장할 수 있다.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와 주말·공휴일에는 무료 개방된다. 다만 지하주차장은 청사 방호를 위해 야간 일부 시간대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민선9기 전주시가 추진 중인 시민 중심 행정의 후속 성격도 담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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