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 ‘새활용 나눔’
버려진 현수막, 도서가방 100개 제작해 작은도서관 기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한 번 사용한 뒤 버려지던 현수막이 책을 담는 가방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평화꿈틀작은도서관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재순환 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센터 소속 ‘알뜰맘 재봉틀봉사단’은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도서 대여용 가방 100개를 전주시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행사 등을 마친 뒤 폐기되는 현수막을 수거해 세척·재단하고 재봉 작업을 거쳐 튼튼하고 실용적인 가방으로 만들었다.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셈이다. 특히 폐현수막은 그대로 폐기할 경우 소각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시민 생활과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작된 가방은 전주시공립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를 통해 지역 작은도서관에 전달돼 주민들의 도서 대여용 가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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