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강력범죄 특별치안활동
역·터미널·시장·축제장 집중 점검…주야간 가시적 순찰 강화 공공장소 흉기 소지·공중협박 신고 땐 ‘코드 0’ 최우선 출동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전북경찰이 최근 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기 이용 강력범죄에 대응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특별치안활동에 들어간다. 전북경찰청은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총력 대응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중 도내 역과 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지역축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CCTV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비롯한 범죄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환경개선이나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 형사, 기동대, 교통 등 가용 경력도 다중이용장소에 집중 배치한다.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연합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주야간 ‘보이는 순찰’도 확대한다.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의료·행정기관과 협조해 장기입원 치료와 상담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정신질환과 연계된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피의자의 소재와 주요 동선을 파악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재범 방지와 피해자 안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공장소 흉기 소지와 공중협박 등 관련 112신고가 접수될 경우에는 경찰 최우선 출동 단계인 ‘코드 0’를 지정해 112와 경찰 전 기능이 공동 대응한다. 특히 흉기를 사용한 범죄자에 대해서는 재범 가능성과 추가 범행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속수사와 응급입원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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