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 지역 간 연결로 체류형 관광 확대
이지성 행정부지사 “관광교통 혁신으로 전북 관광자원 촘촘히 연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0일
이지성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전북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로 분산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연구원과 공동으로 ‘2026년 전북 미래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관광교통 혁신과 광역관광생활권 조성을 통한 전북 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성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최백렬 전북연구원장, 관광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성 행정부지사는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함께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개별 관광지의 경쟁력뿐 아니라 관광지 사이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것이 전북 관광 활성화의 핵심 과제라는 취지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시대에 대비한 전북 관광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광역관광생활권 조성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현명 명지대학교 교수는 관광 모빌리티 활용과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한 관광교통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광자원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지성 행정부지사는 “방문객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전북이 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이 개발돼야 한다”며 “막힘없는 관광교통 연계로 전북의 관광자원들을 촘촘히 연결해 관광객들이 즐겁게 머무는 관광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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