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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전북도, 흉물로 방치된 폐축사 환경정비 나서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전북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만금 유역 내 폐축사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한센인촌 왕궁지역 및 김제용지역과 동진강 유역 폐축사 363천㎡에 534억원 사업비를 들여 철거사업을 진행한 결과 농촌지역 악취 저감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돼 내년부터 새만금 유역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농촌지역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폐축사로 인해 농촌지역 이미지 훼손과 지하수, 토양오염 등 2차 환경오염 피해 우려로 그동안 폐축사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도는 내년 우선적으로 폐축사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11억을 투입해 1만2천㎡ 23개소 폐축사를 철거하고 일부 지역에는 나무를 식재하여 주변 환경 등을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 유역에는 1,490개소 1,054천㎡ 폐축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축사는 개인소유의 재산이기 때문에 행정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으나 해당 농가에 문자메시지와 SNS홍보, 현수막게시 등 홍보를 통해 폐축사를 철거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폐축사를 철거하게 되면 관련 조례 등에 따라 다시 축사로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가축사육두수 증가요인 제거와 방치된 축사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토양, 지하수 등)를 줄일 수 있어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우범화 우려가 있는 폐축사에 대해 우선적으로 철거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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