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정대한 조합장선거 되게 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동시선거로 예전보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조합장선거는 국회의원선거 등과는 달리 선거구역이 좁고 조합원만 선거권을 갖는 선거로 유권자 대부분이 후보와 잘 알고 있어 불법탈법선거가 용이한 여건이다. 인맥과 학맥, 소지역주의가 꿈틀대기 쉽다. 금권선거와 묻지마 식 폭로와 인식공격, 유언비어 유포 등이 쉽고, 조그만 영향에도 표의 유동성이 크다. 능력과 인품보다는 분위기에 당락이 좌우될 여지가 크다. 왜곡된 된 선거 결과는 해당 조합과 자신에게 불이익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선거시기가 다가오면서 선거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금권선거가 고개를 들 가능성이 많다. 입후보자들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당선되고 보자는 심리에 빠져서는 안 된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내 각 시군 선거위원회별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장수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15개 시·군 위원회별로 연다. 전국동시선거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도내에서는 109개 농·수·축협·산림조합을 선출한다. 제1회 선거가 과거에 비해 깨끗해졌다고 하지만 금품·향응제공 등 불법행위가 여전했다. 토론회도 없는 깜깜이 선거로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선관위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크게 늘기도 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잡음이 일기 시작하고 있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북은 22만636명의 선거인 중 17만7,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80.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와 농협의 공명선거 유도 노력과 강력한 단속, 그리고 지역민들이 능력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