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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군산형 일자리 적극 대처 필요하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 같은 모델을 상반기 내에 2∼3곳 발굴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GM 군산공장 폐쇄로 직격탄을 맞은 군산에 군산형 일자리 추진이 필요하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이 같은 정책을 적극 들고 나올 때 전북은 정부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동자 측이 임금을 낮추거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은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이나 복지·세제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모델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받아 상생형 지역일자리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반기 내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2∼3곳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수도권 외 지역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중견·대기업 모두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개념과 요건, 지원내용, 절차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내달 초 내놓는다고 한다. 정부가 어떤 가이드라인을 내놓을지 주목되지만 어느 정도 예견은 가능할 것이다.
전북도와 군산 등은 정부의 추진방향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면서 내부적으로 철저히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의 의결하는 방식이어서 자치단체가 얼마나 절실하고 그럴싸한 계획을 제출하느냐가 중요하다. 신청한다고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다. 자치단체가 계획을 얼마나 잘 세우느냐에 달렸다. 타당하고 합리적 계획, 충분한 논리 등 정부가 전북도 계획에 전적으로 동감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런 준비가 선정여부의 성패가 될 것이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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