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돼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3일
오는 3월13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 접수를 마감하고 28일부터 바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시작돼 이번이 2번째 전국동시선거다. 현 조합장 선거는 선거제도상 맹점이 많지만 아직 제도가 개선되지 않아 불법선거 여지가 많다. 지난달 27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 접수를 했다. 그 결과 도내 109개 농·축·수협과 산림조합 283명이 접수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조합장선거조합은 농협 92개, 수협 4개, 산림조합 13개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조합은 정읍 산림조합과 순창 서순창농협으로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부안중앙농협이 6대 1, 동군산농협과 서익산농협, 신태인농협, 정읍원예농협, 지리산농협, 백구농협, 구이농협, 운주농협, 부안수협 등 9곳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곳은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유권자는 이날 기준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27만544명이다. 최종 유권자수는 다음달 3일 확정된다. 등록한 283명의 조합장 후보들은 28일 0시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달 12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평균 2.6대1이라면 많은 조합들이 3대1이상의 상당히 치열한 경쟁이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불법선거 가능성도 높다. 후보자들은 올바른 정책 비전을 제시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 조합원들은 참 일꾼을 뽑도록 해야 하며 관계기관들은 불법선거 감시와 적발된 자들에 대한 엄벌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노력해야 한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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