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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봄철 식중독 주의해야 할 때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
3월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완연하게 포근해 짐을 느낄 수 있다. 봄철 식중독은 주로 이처럼 한낮 기온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의 음식 관리 및 생활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나들이가 많아지면서 각종 음식물을 준비해 가면서 관리소홀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도는 신학기 초 집중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마련을 위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봄철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낮아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 시 관리 부주의가 원인이다. 야외활동 시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조리·섭취 하는 경우에도 식중독이 발생한다.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일반음식점 등에서는 위생관리 및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하고, 도시락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아야 한다. 이렇게 준비한 음식물은 햇볕이 쪼이는 곳이나 자동차 트렁크 등에 보관하면 안된다.
봄철 식중독은 특히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살모넬라균, 캠필로박터,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대장균 순으로 많다.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고는 집단발생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요한다.
무엇보다 음식 관리자들의 경각심이 중요하다. 학교급식시설, 집단급식소 종사자들은 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식재료 공급업소나 도시락 제조·가공업소 등도 그렇다. 각 가정이나 개인들도 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가 중요하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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