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7일
봄이다. 본격적으로 영농활동이 시작되고 각종 축제와 행사, 시민들의 등산활동 등 나들이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또 식목일인 청명과 한식 등 산을 찾는 일도 많아진다. 봄철에는 기온이 오르고 강수량이 적어 건조기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불을 취급하는 일이 많은 봄철 조그만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산림보호에 나서고, 난방수단의 변화 등으로 산림이 예전보다 많이 울창해졌다. 그런데 해마다 산불로 많은 산림이 소멸되고 인명피해로 이어져 안타깝다.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에 나서지만 한계가 있다. 산불원인은 대부분 부주의다. 입산규칙 준수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다. 최근 10년 동안 전북에서는 43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연평균 43건이 발생했고,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50%인 215건이 3~4월에 집중됐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15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에 가장 취약한 4월 첫 주말과 식목일·청명, 한식기간에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1,500명을 산불취약지에 전진 배치하기도 했다. 산림은 계량키 어려울 만큼 인간에게 큰 혜택을 준다. 그러나 한번 훼손되면 복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입산 규칙준수와 쓰레기나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와 안전수칙 준수 등 예방노력이 가장 좋은 대책으로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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