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文대통령, 순방 가기 전 조국 수석 경질해야”
“인사 검증 실패 핵심 원인이자 무책임 상징”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9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순방 가기 전이라도 인사 검증 실패의 핵심 원인이자 무책임의 상징이 된 조국 수석의 경질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연철·박영선 장관 후보자 임명을 기어코 강행하고 인사 실패자 경질을 요구한 야당 요구에는 답이 없다”라며 이같이 말한 뒤 “조국 귀책과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부적격하다는 의사를 보여준 국민 여론까지 무시한 처사”라고 일갈했다. 그는 “조국 수석은 인사 검증에 있어 철저하게 무능함을 보여줬다. 만 2년 동안 계속 확인됐다”라며 “사정기관만 담당하는 보직으로 바꿔서라도 조 수석이 인사 검증에서 손떼게 해야 한다. 사법개혁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니 인사 검증에 소홀하게 되는 것도 당연지사”라고 비판했다.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과 관련해선, “바른미래당 소속 법안소위 위원장들은 주 1회 이상 정례회동을 목표로 법안소위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라며 “일하는 국회를 위해 민주당과 한국당의 적극적 동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하는 국회법’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소관 법률안 심사를 분담하는 2개 이상의 소위원회를 두고 소위는 매월 2회 이상 열도록 정례화한 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전날 이 법안의 정부 이송안에 서명했다. |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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