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23:10: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9:00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뉴스 > 정치/군정

바른정당계 힘겨루기… “힘 합쳐야” vs “총사퇴”

손학규 대표 “한 분 한 분 만나 허심탄회하게 말씀 드릴 것”
바른정당계 “관리형 대표 대신 진취적 대표 필요”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4·3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둘러싼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양상이다. 당의 수장인 손학규 대표가 몸을 바짝 낮추고 당심 추스르기에 나선 가운데 바른정당계를 중심으로 여전히 반발 기류가 강해 당내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은 형국이다.
손학규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전 대표의 전날 대학강연 발언을 ‘지렛대’로 삼아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손 대표는 바른정당 출신 하태경 의원(최고위원)과 이준석 최고위원, 권은희 최고위원이 최고위에 불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것이 다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최고위원 여러분들께, 또 당원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고 불편한 마음을 안겨드려 죄송스럽다”고 재차 사과했다.
다만 대표직을 내놓는 대신 좀 더 긴밀한 접촉으로 설득 작업에 나설 뜻을 밝혔다. 손 대표는 “앞으로 서로 감정을 낮추고,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저 자신부터 그런 자세로 당을 이끌어나가겠다. 제가 세분의 최고위원들 한 분 한 분 다 만나서 깊은 얘기를 나누겠고, 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유 전 대표가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또는 복당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데 대해서는 “아주 시의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의 큰 자산으로서, 우리 한국정치의 지도자답게 말씀해주신 것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고위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는 일부 최고위원들을 향해서도 “당의 미래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위해서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당내 화합을 당부했다.
손 대표가 당내 봉합 갈등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과 달리 바른정당계 의원이나 최고위원들은 지도부 총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며 여전히 완고한 자세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지도부 재신임을 묻는 중간평가 전당대회를 추진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모습으론 당의 존립도 위태롭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변화를 강제하겠다는 것”이라고 썼다.
이준석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당 대표 할 사람이 하나라는 생각은 위험하다”며 당내 일각에서 제기한 책임론에 대해 ‘누가 당대표 하냐’며 사퇴 요구를 일축한 손 대표를 직격했다.
바른정당계 탈당설에 대해서는 “오히려 당을 어떻게 잘해볼까 하는 생각 때문에 싸우는 것”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은 관리형 대표가 아니라 좀 더 진취적이고 뭔가 이슈를 주도하는 대표가 돼야 된다”고 요구했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노인 돌봄 위기,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버팀목 된다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포토뉴스
전주서 마이스 ‘판’ 열린다…행사 유치 놓고 기업·기관 한자리
전북 마이스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겨냥한 ‘현장형 비즈니스 장’이 전주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자와 지역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계약과 
전주국제영화제에 ‘슈퍼 마리오’ 뜬다…도심 곳곳 체험형 콘텐츠
전주 도심이 ‘슈퍼 마리오’ 세계관으로 물든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 관람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관광객 유입과 도시 활력 제고 
박물관 마당에 펼쳐지는 태권도…전주서 ‘K-태권도’ 무대
국립전주박물관 야외 공간이 5월, 태권도 공연 무대로 바뀐다. 전통 무예를 넘어 K-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태권도의 매력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