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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곤충산업 활성화 선제적 대응필요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2일
곤충산업의 영역과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전북은 타 지역과 달리 관심이 낮고 이 때문에 곤충산업에 뛰어든 농가도 적다. 곤충산업의 영역과 시장 확대로 볼 때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상은 머지않아 보인다. 전북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적극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
전북도의회 김기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한 내용을 보면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곤충은 인간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존재였지만 최근 고부가가치 생물자원으로 재평가 되고 있다. 시장규모가 2009년 1천570억원에서 2015년에는 3천억원 대로 성장했다.
곤충산업의 영역은 크게 농식품, 비농식품, 융복합 영역으로 구분되고 기술발달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 추세다. 농식품 영역은 천적, 화분매개, 사료, 식품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비농식품 영역은 애완․교육․예술․관광 등 정서와 의약, 환경정화 분야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정서․애완 곤충시장은 연간 시장규모가 400억원에 이를 정도다. 융복합 영역도 새로운 재료와 물질개발, 센서개발, 로봇개발 등에 응용 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곤충산업을 국가의 전략산업으로 지정․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0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됐다. 그러나 전북은 도의회가 지난 2015년 곤충관련 조례를 제정했지만 큰 변화가 없다. 담당 인력과 예산도 미약하다. 2017년부터 관련사업에 투입된 도비는 6억2백만원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전국 도 단위 자치단체 중 전북보다 곤충사육농가가 적은 곳은 강원도뿐이다. 곤충산업 다양화 추세를 보면 머지않아 곤충산업이 미래의 먹거리산업이 될 것 같다. 전북도의 보다 적극 대응이 요구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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