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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안마실축제 ‘확 바꾸고 비상 꿈꾼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30일
부안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필두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먹거리, 산·들·바다가 주는 다채로운 즐길거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부안을 찾고 있으며 저마다 부안이 주는 넉넉함과 따뜻함, 황홀함에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여유를 찾아가곤 한다.
‘춘변산 추내장’이라는 말처럼 봄철 부안은 그야말로 무아지경의 황홀함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봄의 초입인 5월 부안에는 관광객 중심의 축제에서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외부적 요소보다는 오래된 부안만의 전통문화와 자원들을 발굴해 선보이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축제, 부안의 마을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마을로 마실 가듯 놀러 가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바로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4~6일까지 2박 3일간 부안군 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안마실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면서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편집자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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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축제

부안은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어염시초(물고기·소금·땔나무)가 풍부해 부모를 봉양하기 좋으니 생거부안이다” 할 정도로 예부터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사람의 인심이 후덕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 해 복의 고장, 축복의 땅이라 불리었다.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내륙과 해상에 천혜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고 부안 전역에 걸쳐 전통적인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러한 부안만의 풍부한 역사자원과 관광자원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관광객과 소통하는 축제가 바로 부안마실축제이다.
부안마실축제는 부안군민에게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관광객에게는 부안의 역사와 마을의 유래, 부안의 정과 인심을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 커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4~6일까지 부안읍 매창공원을 주 축제장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열린다.
‘5월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을 주제로, ‘여유를 찾아 떠나는 마실 여행’을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와 각종 공연, 체험·전시·참여마당, 부안관광지를 연결하는 부안마실, 특색 있는 먹거리, 차별화된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실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축제, 지역 문화자원이 관광자원이 되는 축제,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표방하며 관광객 17만명, 경제효과 80억 원 창출을 목표로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부안마실축제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부안의 마실을 소개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 행복을 전달하는 축제”라며 “이를 통해 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UP’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공식행사(여는마당·닫는마당)와 대표 프로그램, 다섯마당 프로그램, 거리공연,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공식행사의 여는마당은 마실춤경연대회와 샌드아트,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닫는마당은 마실대동한마당으로 흥겨운 추억의 댄스댄스 등으로 이뤄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마실체험! 현장 속으로, 마실춤퍼레이드경연대회 등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실보물마당·마실휴식마당·마실놀이마당·마실구경마당·마실주제마당 등 다섯마당 프로그램은 마실열린음악회와 봄날의 OST, 위도띠뱃놀이 재연, 마실 온 워터 컬러마당, 2023 세계잼버리를 잡아라, 별빛마실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거리공연은 버스킹과 플래시몹, 전국우수농악 공연, 마실유랑극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2019 부안 음식 맛 축제와 부안마실 투어버스, 전국농악경연대회, 딸기수확체험, 부안 마실길 걷기 등이 펼쳐진다.

변화 통해 진화
대한민국 대표축제 시동

제7회 부안마실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진화·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선 기존 축제의 명칭에 오복과 마실의 중복 사용으로 대표적인 축제 이미지에 혼선이 있어 제전위원회와 관광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축제 테마를 ‘마실’로 통일해 축제 명칭도 부안마실축제로 변경했다.
특히 ‘마실’이라는 정체성 강화를 위해 부안만의 독특한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그 문화자원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축제장인 매창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 하였으며, 관광객들이 부안의 맛을 느끼고, 다양화를 위하여 읍면부녀회·일반음식점 등 먹거리 메뉴를 다양화 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야간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축제장내 포토존 조형물 설치, 야간경관공원 조성, 부안 미디어 아트쇼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도 마련된다.
이석기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장은 “강원도 화천, 전남 함평 등 축제 자체가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례가 많다”며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발전시켜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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