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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황교안 대통령 고집 안 꺾으면 경제 무너지고 국민 피해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정책 전환하면 적극 협조할 것"
국가채무비율 40% 논란에 "내로남불 결정판" 주장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

민생투쟁 대장정 일환으로 새만금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대통령이 고집을 꺾지 않으면 경제가 무너지고 그 피해는 국민에 돌아간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신시도33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한 후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정책 전환을 결정하면 우리 당이 적극 협조할 것이지만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면 경제 폭망을 막고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어제 OECD가 공개한 22개 회원국 1분기 경제성장률에서 우리나라가 -0.34%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한국거래소 상장사 실적 분석결과에서도 573개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39.6% 감소해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며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 나가고 환율도 12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지난 주 발표된 충격적인 고용동향을 포함하면 우리 경제가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정부는 정책을 점검해 고칠 생각은 안 하고 거짓말로 국민 속일 궁리만 하고 있다"며 "여당과 정부는 우리 경제 성장률이 OECD 2위라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거짓말이 다 드러나고 있지 않나.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성공적이라 했는데 성장률 꼴찌가 성공한 경제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가채무비율을 40% 대에서 관리하겠다는 경제부총리에게 근거가 뭐냐고 따지고는 재정 확대를 요구했다"면서 "지난 정부 당시 국가재무 40%선 예산에 대해서 나라 곳간이 바닥났다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던 당사자가 문재인 대통령인데 이 정도면 내로남불, 현실망각 결정판 아니겠냐"고 쏘아붙였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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