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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무주 산골영화제에 거는 기대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영화제가 무려 45개나 된다는 통계이다. 경쟁과 비경쟁 그리고 혼합형식의 영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국내에만 존재하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영화제가 있고 특수한 형태의 영화제도 있는데 우리 고장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산골영화제가 신선한 영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라고도 하는 ‘제7회 무주 산골영화제’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주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영화제가 열린다.
지난해 관객 이벤트 프로그램을 확장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낸 영화제는 올해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무주 지역은 예전에 교통이 불편하여 오지로 여겨졌지만, 시대의 발전과 도로개설에 따라 가장 살고 싶은 지역의 몇 순위 안에 드는 전북지역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수도권과 단숨에 오갈 수 있는 지역이고 전주에서도 불과 1시간 조금 넘으면 갈 수 있는 지역이라 산골영화제가 열일 때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신선하면서도 볼거리 있는 작은 영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영화상영뿐만 아니라 음악과 연계된 한국 힙합계의 전설 MC 메타가 음악감독과 더불어 DJ 홍군 및 래퍼와 보컬 총 8명과 함께 공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싱어송라이터 10㎝, 소란, 옥상달빛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과 넥스트 액터 전시, 하이브로우 대표 이천희와 이세희, 배순탁과 변영주 토크 및 전북음협 빅밴드가 출연하는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25개국에서 101편의 영화가 상영되면서 무주에서 작지만 알차고 성과 있는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무주 산골영화제에 전북이 갖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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