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5 22:2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전주문화재단에 거는 기대와 아쉬움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3일


현대의 삶을 풍요하게 만드는 것은 문화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각박한 현대인들의 삶에서 문화를 통해 쉼을 찾고 여유의 생활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예로부터 농경문화의 시초가 돼 풍요한 삶을 가졌지만, 현대 산업화 시대에서는 지역 차별로 인해 공업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소외돼 지역발전을 나타내지 못하고 한참 동안 뒤떨어진 경제발전의 뒤처지었다. 하지만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환경문제 등의 부작용과 도시 빈민의 양산은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차별받았던 전북지역은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깨끗한 지역으로 부각됐고 문화와 예술을 보전하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품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풍요를 맞고 있다. 여기에 전주문화재단이 설립돼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면서 지역문화와 예술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더구나 전주문화재단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각종 문화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사회의 유망한 문화예술 단체에 문호를 개방해 각종 문화공모사업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존립하는 문화단체에 새로운 활력소를 넣어 주고 있다. 전국에 산재하는 문화재단이 많이 있지만 이처럼 전주권의 문화를 재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수많은 문화단체 인력풀을 활용해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가는 것을 보면 전주시의 문화정책이 지역사회의 민의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어 이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다만 전주문화재단이 추구하는 민의의 문화정책이 공모를 통해 이루어질 때 이를 심사하고 평가하는 사람들의 전문성을 제고했으면 한다. 공모를 제출한 단체나 개인보다 오히려 심사평가자들의 전문성이 취약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좀 더 세심한 민의의 심사평가가 있기를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장애인 삶의 장벽 허문다… 정읍시 포용복지 본격화  
수십 년 경계 분쟁, 김제 지적재조사가 하나씩 지워간다  
남원시보건소, 민간단체와 손잡고 건강증진사업 확대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포토뉴스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2026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1 
전북 관광기념품 100선 공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2026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1 
전주세계소리축제 ‘월드뮤직 렉처콘서트’ 첫걸음 성황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5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월드뮤직 렉처콘서트’가 첫 회차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전 
전주천년한지관, 단오 풍속 담은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전주문화재단이 단오를 맞아 전통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단오맞이 
이중근 회장,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 이끌며 현장 소통 강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화합을 응원하는 한편, 현장 복지 행보를 이어가며 노인 권익 증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