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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군산시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지에 거는 기대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1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면서 망각의 세월을 쉽게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라고 한다. 군산지역의 경제가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철수로 인해 피폐해지면서 지역경제를 휘청거리게 하였고 수많은 우수인력이 전북을 떠나는 아쉬움을 겪는지 이제 2년 내외밖에 되지 않았다. 그동안 도내 정치권을 비롯하여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에 몰두하면서 잠재적 가치가 뛰어난 군산지역을 립서비스하기에 바빴다. 그런데 요즈음 군산 자동차 단지에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지를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된 기업들이 직접 투자 하면서 조금씩 희망의 끈을 이어가는 듯하다. 전라북도는 19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주)명신 박호석 부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주)명신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에 노력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반가운 소식이 들려 전북도 경제가 다시 한번 기사회생을 보는 듯하여 반가운 마음이다. 특히 (주)명신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와 초기생산시설 등 2,550억원을 투자, 38만평 규모 공장을 재가동함으로써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잇따른 폐쇄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가 하면 643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화위복이라고 했던가? 이제 군산지역의 경제가 살아나고 희망이 노래가 울려 퍼지길 기대하면서 또다시 일취월장하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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