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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 가기 무서워요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8일
수상한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나타났다!
가발을 쓰고, 핑크색 후드에 치마를 입었지만 남성이었다.
최근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성범죄의 공포가 증가하고 있다.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이후에도 광주에서 혼자 사는 여성을 노려 오피스텔에 따라 들어가려한 사건이 발생해 혼자 밤길을 걷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건들이 연일 발생하면서 여성, 청소년들의 밤길 안심귀가를 돕기 위한 제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경찰은 안심구역과 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순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안심구역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이나 성범죄 다발지역과 시간대를 분석하여 경력을 배치해 유동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안심귀갓길은 지역관서별 범죄발생 현황과 방범시설 유무 등을 분석하여 집중 순찰뿐 아니라 보안등과 폐쇄회로, 비상벨, 112 신고 위치 표지판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지자체에서도 ‘안전지킴이집 풋-SOS’를 편의점 232개소에 설치하고 유사시에 경찰 112상황실에 연결되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안신귀가서비스를 요청하면 집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고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데 반해 도내에서는 비상벨의 위치도 찾기 어렵고 홍보도 미흡하여 실질적으로는 경찰의 방범순찰에 의존도가 크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최근 3년간 전북에 발생한 강력범죄(강간 및 강제추행)의 발생 건수는 2016년 519건, 17년 517건, 18년 588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범죄에 대한 안전장치(보안등, 비상벨, 휴대전화 앱 등) 이와 관련된 제도는 많을수록 연령대와 위기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제도가 많다는 것에 시민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는 반면 범죄자들에게는 범죄행위에 대한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외국에서도 놀라워 할 만큼 범죄에 대한 치안수준이 높다.
하지만 외국의 눈높이에서 만족하면 안된다.
실제 국민들의 체감 상 치안수준이 높아야 할 것이며 안전도가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전북경찰기동대 김덕진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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