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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투고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4일
ⓒ e-전라매일
숙취는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도 전날의 취기가 아직 몸에 남아 신체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상 술을 마신 후에 바로 운전하는 것만 음주운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전날 늦게까지 마신 술이 잠을 잤다고 해도 아침까지 숙취로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밤사이 수면을 취하면 심리적으로 다음날은 술이 깼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아침에 운전대를 잡는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났다 해도 체내에서는 알코올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음주운전과 동일한 범죄이지만 숙취운전에 대해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숙취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은 없을까?
첫째로, 흡수된 알코올이 제거되는 소요시간을 감안해 술잔을 일찍 내려놓아야 한다. 실제로 흡수된 알코올이 제거되는 소요시간은 개인별 체질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성인남자(몸무게 70kg)의 숙취 음주운전 예방 소요시간은 소주 1병은 6시간 ~ 10시간, 소주 1명과 맥주 2병(일명 ‘폭탄주’)은 12시간~ 15시간, 소주 2병은 15시간 ~ 19시간이 경과되어야 숙취가 해소된다고 한다.
둘째, 과음한 다음날 출근은 대중교통이나 택시, 카풀 등을 이용하고 숙취음료를 음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숙취운전도 엄연한 음주운전이다. 음주운전이 운전자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 전체를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임을 잊지 말고 음주운전을 예방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키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전북지방경찰청 1기동대 경장 박재원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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