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오징어게임… ‘한류’ 언급 30배↑
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1 빅데이터 한류 시장조사’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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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전세계적 흥행 이후 온라인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언급량이 30배 이상 급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8일 발표한 ‘2021 빅데이터 활용 한류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17일 ‘오징어 게임’ 공개 후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상의 글로벌 반응을 수집·분석함으로써 한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유튜브 한류 영상 月 2300건→7만600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8월까지 주당 평균 2300건 가량이던 유튜브 한류 관련 영상은 오징어게임이 공개된 지난해 9월부터 가파르게 늘어 12월 주 평균 7만600건까지 늘었다. 3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케이팝은 지난해 9월 중순 주간 2163건에서 11월 말 6만25건까지 늘었다. 35.3% 증가세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은 지난해 하반기 내내 지속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유튜브에서는 일 평균 한류 영상 1만건, 댓글 150만건이 올라왔다. △대표 한류 이미지, BTS·오징어게임 지난해 하반기 한류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방탄소년단’, ‘오징어 게임’이었다. 케이팝·드라마·영화·예능·한식·뷰티 등 모든 분야 키워드들이 ‘방탄소년단’, ‘오징어 게임’과 연관돼 나타났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SNS상에서 이루어지는 한류 문화 소비의 전환점이 됐다. ‘오징어 게임’ 공개 후 유튜브 조회수 상위 10개 영상에는 케이팝 관련 영상과 ‘오징어 게임’ 관련 영상이 각각 5개씩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에는 조회수 상위 5개 영상 모두 ‘오징어 게임’ 관련 영상이었다. 이들 5개 영상의 조회수는 4억5000만뷰 이상이었다. 특히 생존게임 ‘어몽 어스’ 캐릭터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영상은 업로드 당시 1억50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셋째주 이후에도 15억~20억 사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과 ‘오징어 게임’은 파급 특성에서 차이를 보였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류에 대한 관심이 점차 그 범위와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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