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사기 피해 고백…˝유튜브 채널 사칭해 투자 받고 잠수˝
"바뀐 유튜브 대표…방송 이름 사칭해 투자 받고, 갑자기 잠수탔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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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작사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지난달 31일 이동국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에는 '그동안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동국은 그동안 유튜브 영상을 올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우리 유튜브 채널 제작사가 두 번 바뀌었다. 그 (두 번째) 대표가 살짝 문제가 좀 있었다"며 "그 대표가 우리 방송 이름을 사칭해가지고 다른 곳에서 투자를 받고, 갑자기 잠수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대표가) '돈을 빌려달라' '투자를 해달라' 하는 게 있었냐고 물었다"면서 "연락받은 사람이 몇 명 있었는데, 다행히도 금전적으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나중에 또 이런 연락이 오면 절대 응하지 말라고 얘기를 해놓은 상태다. 추가적인 2차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동국은 "내가 (대표한테) 양복도 사주고 그랬었는데 연락도 안된다"며 "아직도 안 믿긴다. '형님 죄송합니다' 하면서 문 열고 들어올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축구 선수나 단체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은 어릴 때 배우는 게 팀워크다. 서로를 믿어야 하고 넘어지면 일으키고 한 팀이 되는, 32년 선수 생활을 하면서 배운 거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 그런 걸 이용하고 금전적인 피해를 보고 상처받았다"며 "마음의 상처를 받아 유튜브 채널을 내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축구를 좋아해 주시고, 축구 선수의 은퇴 후 삶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유튜브에 영상을 남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국은 2020년 선수 은퇴 후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축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 약 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뉴시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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