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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나무재선충병 신속·철저 방제 총력

- “산림청 지침은 물론, 타 지역 사례, 계절적 요인 감안해 적정하게 추진중”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31일

고창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대처가 늦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산림청 지침은 물론, 타지역 사례, 계절적 요인(겨울철)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4일 흥덕면 신송리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보고 이후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대책’을 추진해 왔다.

최우선으로, 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졌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발생지역 마을이장회의 소집과 조경수 농가 대상 방제계획 설명, 반출금지구역내 소나무 이동단속 등이 숨 가쁘게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피해현장 조사도 진행됐다.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감염지역 조사와 시료 채취, 검사 작업 등도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 담당공무원은 일일이 산림 소유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동의를 구하며 백방으로 뛰었다.

이를 통해 12월16일 64.4㏊의 산림에 대해 방제사업을 착공했다. 첫 재선충 발생보고 64일만이다. 통상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산림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2월부터 재착공한다.

산림청이 각 지자체에 배포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에 따르면 ‘피해고사목 방제기간’은 ‘(솔수염하늘소 분포지역)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군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감염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여 매개충 활동기 이전인 4월 이전에 1차 방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예산과 추가적으로 확보한 3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매개충에 대한 드론방제와 감염목 제거 등 2차 방제사업을 준비중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재선충 매개충의 특성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잠복기로 현재는 확산 시기가 아니다”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소나무를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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