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자전적 에세이> 교룡산성43. 국제 P.E.N 대회 참석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03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1996년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GUDALAJARA)에서 열린 제63차 국제P.E.N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서울에서는 한국펜 김시철 대표와 서강대 이태동 교수를 비롯한 7-8명(?)이 참석한 것으로 기억이 된다. 당시 나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있는 U.C.Berkeley에 방문 교수로 가 있을 때라 국제펜대회가 이웃나라에서 열리게 되어 쉽게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그 무렵 나는 산호세에 있는 한국 교포들의 문학 동인 <길벗>에서 오세영 서울대 교수가 시창작 강의를 하다 귀국하게 되어 내가 대신 그 자리를 맡게 되었는데 마침 수강생 중에 신예선 소설가와 노희주(줄리아 노) 시인이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펜 행사에 동참 의사를 밝혀 함께 가기로 하였다. 산호세 공항에서 출발하여 멕시코 과달라하라 공항에 11월 6일 도착하여 17일까지 11일간 국제펜 대회에 참석도 하고 택시를 한 대 1주일간 대절하여 멕시코 일원을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되었다.
제63차 세계 P.E.N 대회 프로그램 ㅇ.일시: 1996년 11월 7일~13일 ㅇ. 장소: 멕시코 과달라하라
[11월 7일] 09~09:30-등록 10:00-10:30-개회식 12:00~13:00- 감옥 작가 위원회 [11월 8일] 문학과 민주주의, 새로운 민주주의, 감옥작가 위원회 [11월9일] 공산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여성작가 커뮤니티 모임 [11월 10일] 문학과 민주주의 결의안, 국제P.E.N 75주년 기념 구조 등에 관한 토론 [11월 11일] 대의원 회의, 21세기 개척과 목표, 여성 문학과 그 이면 [11월 1일] 대의원 회의, 개척과 문학: 멕시코-미국, CHICANA(멕시칸 아메리칸과 관련된) 소설
사실은 전주에서 유기수 산부인과 원장(소설가)께서도 참석하신다고 하여 룸메이트가 되어 한 방에서 투숙하기로 하고 참가 신청을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오시지 않아 혼자 하룻밤에 100 달라나 되는 거금을 주고 독방을 쓰게 되었다. 당시 멕시코 노동자들의 하루 일당이 1달라 가던 시절이었으니 그들 석 달 열흘 임금을 하룻밤 투숙비로 지불한 셈이다. 속도 모른 그 나라 사람들과 주변 분들은 내가 무슨 갑부나 되는 줄 알고 달려와 하룻밤에 50달러만 줘도 이 보다 좋은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다고 권유한 이들이 있었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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