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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축제/행사

5월 황금연휴, 백제로 물든다…˝익산서동축제로의 초대˝

- 5월 3~6일 나흘간 개최…무왕행차 퍼레이드·체험·공연 등 다채
-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슬로건으로 역사와 현대 감성 잇는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5일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5 익산서동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익산만의 백제 이야기를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풀어낸다.

축제는 △무왕행차 퍼레이드(왕의 탄생) △무왕이 되어라 RPG(금빛 서동) △서동별빛정원(사랑의 연) △무왕의 도장(무왕의 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백제 무왕의 생애와 사랑, 꿈을 담은 서사를 선보인다.

개막일인 3일에는 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무왕행차 퍼레이드'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장엄하게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용의 탄생 △도전과 시련 △용기와 성장 △왕의 즉위 △무왕의 꿈 등으로 구성된 공연형 퍼레이드로, 무왕의 서사를 극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가수 KCM과 박세욱, 박주희, 장영우, 철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장에 흥을 더한다.

4~6일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서동예술터와 백제 옷 입기 체험, 코끼리 열차, 어린이 마술쇼·풍선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휴 내내 활기를 더한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지역 대표 브랜드인 다사랑치킨과 세븐브로이가 함께 선보이는 치킨과 맥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코아바이오'의 건강 음료 콤부차 제공 등 다채로운 즐거움이 준비돼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서동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백제 무왕의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익산만의 대표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역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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