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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축제/행사

고창군 ‘역사와 문화를 잇다‘ 제5회 무장읍성 축제 열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9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군 무장읍성에서 ‘제5회 무장읍성축제’가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새롭게 선보인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역사 골든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무장읍성과 고창군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아낸 무장읍성의 풍경을 그림으로 선보였다.

동학과 전봉준 장군, 녹두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축제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녹두떡 나눔,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암호 해독 미션,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비격진천뢰 입욕제 만들기, 그 외에도 무장읍성 포토스팟 SNS이벤트, 꽃화분 나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군기고에서 발견된 비격진천뢰 모형 전시, 무장읍성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동민혁명군이 무장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역사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축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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