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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장마철, 한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집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9일
송현하 / 김제경찰서 경무계

이번주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이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특히 빗길에서는 운전자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빗길 감속 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도로가 젖어 있을 경우 제동거리는 최대 두 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실제로 빗길에서 평소 속도로 주행하다 제동이 늦어져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노면이 젖었을 때는 최고속도의 20%감속, 폭우나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미만인 경우 최고속도의 50%감속을 해야합니다.
둘째, 장마철에 차량점검은 필수입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 브레이크 작동 여부, 와이퍼 성능은 빗길 운전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이 미끄러져 제어가 되지 않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기에 운전 전 간단한 점검등으로 미리 차량의 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셋째, 침수위험 도로 통행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얕아보이는 물길도 실제 깊이를 가늠하기도 어렵고, 갑자기 물이 차는 경우도 많기에 도로 통제 안내나 경찰, 소방당국의 지시에 반드시 따라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행자 보호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나 비옷 때문에 보행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운전자 역시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보행자 보호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장마철에는 도로 위의 안전을 지켜야 할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운전자는 더욱 신중하게, 보행자는 더욱 조심스럽게 보행할 때,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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