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8 15:19: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4:00
··
·14:00
··
·12:00
·10:00
··
·10:00
··
·10:00
뉴스 > 사회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5천덩이 완판..“올 여름 뜨겁게 달궜다”

지리적표시제 프리미엄 고창수박 5천덩이 완판! 수박판매 등으로 80억원 경제효과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6일

전북 고창군이 ‘지리적표시 인증 고창수박’을 국내 대표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로 우뚝 세우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의 범주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수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단 평가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국내 유명백화점 2곳(신세계, 현대)과 고창마켓 등에서 판매된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5000덩이가 완판됐다.

또한, 올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전체 수박의 도매 시세도 평균 10%이상 상승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시즌 고창수박 판매 등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지리적표시제 등록 명품수박 첫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31일 열린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경매 행사에선 고창수박 한 덩이가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현장에는 언론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모여들며 명품 고창수박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출시 직후 각종 방송과 신문에 비중있게 소개됐고, ‘제22회 고창복분자수박축제’ 판매부스에서도 밤 늦게까지 줄이 이어지며 고창군 농업 브랜드 전략의 성과를 증명해 냈다.

고창군은 지난해 9월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 이후 본격적인 명품화 사업에 착수했다. 품질 혁신, 명품 생산자 검증, 브랜드 전략을 3축으로 하는 체계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이번 명품화 프로젝트는 ‘농가 대상 품질 고급화 교육’→‘명품수박 생산자 검증’ →‘당도 및 중량 등 철저한 품질 선별 및 프리미엄 포장’→‘고급 브랜드 시장 공략’을 기반으로 실행되었다.

이를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중량 8~9㎏의 최고급 수박만을 선별해 GAP 인증(농산물 우수관리인증)과 지리적표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프리미엄 고창수박'을 만들어냈다. 소비자가 1덩이에 5만원을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완판되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은 지역 특산물을 넘어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산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창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높여, 세계가 주목하는 ‘고창 명품’의 역사를 써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리적표시제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품질이나 특성이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된 경우에만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고창수박은 지리적표시 인증을 기반으로 ‘고창’이라는 이름 자체가 프리미엄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에서, 지역농산물의 차별화와 고급화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자연에서 배우고, 놀이로 성장하다  
김제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물환경 혁신 추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정읍형 통합돌봄으로 실현한다  
지방소멸에 맞선 김제 5년, 이제‘정착과 성과’ 이어간다  
남원시, 28년 ‘역사 생태 만인공원’ 시민 품으로  
김제 자원순환부터 미래산업 · 청년의 도전 한자리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미식관광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북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맛집을 활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현장 소통 본격화
지난달 취임한 백옥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예술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