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검찰개혁 드라이브’… 심우정 총장 전격 사의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1일
이재명 정부가 검찰개혁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 만에 사의를 밝히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비롯해 서울남부지검장과 동부지검장 등 고위 간부들도 잇달아 사표를 제출하며 조직 개편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강조하며,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신설 등 이른바 '검찰개혁 4법'에 힘을 실었다.
그는 “검찰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상법 개정안 처리도 예고한 상태다.
이에 국민의힘은 “전향적으로 검토할 의향이 있다”며 협상을 요구했지만, 동시에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새 정부 몰락의 시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야당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성 의원총회를 열며 결사항전을 예고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의 2차 소환 요구에 불응했다.
특검팀은 오는 5일로 다시 출석 일정을 통보했고, 채 해병 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에 대해 김건희 특검과의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수뇌부 교체, 검찰개혁 4법 추진, 정치권 갈등이 겹치며 향후 정국은 큰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서울=김경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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