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8 18:4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군정

정동영 의원, 대북전단 사전신고제 법안 발의

“접경지역 주민에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상 돌려줘야”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2일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접경지역 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사전 신고제와 현장 통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2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경찰관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며,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사전 신고 및 경찰의 통제가 가능하도록 명확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대북전단 등 살포행위를 일정 기준에 따라 신고 대상으로 규정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관할 경찰서장이 사전 금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경찰관이 현장에서 해당 행위를 통제하거나 제지할 수 있는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정 의원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전단 살포 행위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해당 법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접경지역의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취지를 반영한 입법이기도 하다. 헌재는 지난 2023년 대북전단 금지를 규정한 「남북관계발전법」의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나 경찰관직무집행법 등을 활용한 ‘탄력적 대응’이 더 침익성이 적은 방식이라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현행 집시법과 직무집행법은 대북전단을 집회·시위 행위로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어 사전 신고나 통제가 사실상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법적 공백을 보완하려는 목적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대북전단 문제에 대해 관련 부처에 사전 예방과 사후 처벌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입법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