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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고창군 폭염대응 양심냉장고 8곳 운영..“시원한 물 한잔 하고 가세요”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6일

전북 고창군이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주요 거점 8곳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심냉장고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여름철,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되며, 야외활동자나 보행자 등 누구나 1인1병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장소는 ▲신재효 판소리공원 앞, ▲고창부안 축협 앞 ▲고창연합정형신경외과 앞, ▲석정웰파크병원 앞 ▲고창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고창군청 앞 ▲고창읍성 스테이션 ▲고창임시터미널 등 8곳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여름 6곳에서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사업’을 운영해 총 4만2900병의 생수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심냉장고는 1대당 하루 약 500ml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생수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채워진다.

또한, 고창군은 앞으로도 이용 접근성이 높고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추가 설치 장소도 검토 중이며, 폭염 대응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양심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 중이다. ▲그늘막 40개소 운영 ▲무더위쉼터 607개소 운영(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수 지원 ▲ 14개 읍·면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 가겠다”며 “무더위 속 군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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