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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태건강치유도시’완성 단계로 본격 도약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02일
진안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한 해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을 ‘준비된 변화가 확실한 결과와 결실로 완성되는 해’로 만들겠다는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군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성윤성공(成允成功)’을 선정하고, 약속을 실천하고 성과를 완수하는 실행 중심의 군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군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정책의 성과가 다시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진안군은 2025년을 ‘성과가 변화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미래 기반이 된 해’로 평가했다. 특히 군민 재산권 회복과 용담호 일대의 보존·발전의 전환점이 될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 논의가 환경부 최종심의 단계까지 간 것을 가장 의미있는 변화로 꼽았다.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과 스마트팜·홍삼한방산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인구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 흐름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원동력을 만들었으며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개원과 물 문화 포럼 개최를 통해 진안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치유·힐링 관광의 방향성도 분명히 했다. 그 결과 삶의 질 지표, 안전지수·문화·교육 분야 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경쟁력 향상을 확인했다.

진안군은 2026년을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이 군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전환의 해로 삼고, 나아가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본격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실행력과 현장 성과를 최우선으로 두고 4개 분야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지역 발전 핵심 현안 사업의 본격 추진이다. 올해로 예정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도 26호선 보룡재 선형개량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진안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1조7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 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 전북특별자치도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방침이다.

둘째, ‘진안형 기본사회 모델’의 구체화다. 복지·돌봄·일자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포용적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진안군 방문객 1천만 시대’ 개막이다.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마이산·용담호·산림치유원을 연계한 치유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이 소비와 소득, 일자리로 이어지는 관광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용담호 일대 상수원 지역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발전 원칙 아래 수자원 활용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넷째, ‘정주·복지·안전 정책 강화’이다. 학천지구 복합문화 도심 조성과 월랑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출산·양육 지원과 노인일자리 확대로 세대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 이에 더해 노후 상수도 정비와 재해 취약지 개선 등 생활 안전망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변화는 행정-군민-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2026년에도 변화라는 성과 위에 군민과 함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신뢰를 정책으로 증명하고, 약속을 성과로 되돌려 드리는 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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