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2 16:52: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5:00
··
·15:00
··
·15:00
··
·15:00
··
·15:00
··
뉴스 > 경제

농지은행 수수료 면제, 지원 확대

전북 농업인 부담 완화 본격화
사업비 3천억 확보·청년농 지원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8일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농지은행 제도 개선이 본격화됐다. 임대수탁 수수료 면제와 사업비 대폭 확충 등 현장 체감형 정책이 잇따라 시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026년 1월 농지은행사업 전반의 제도 개선 내용을 농업인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농지은행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10개 지사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농가 경영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 개편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 전면 면제와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사업비 대폭 증액이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의 농지를 위탁받아 전업농 등에게 임대해 실경작을 유도하는 제도다. 

그동안 농업인에게 연간 임대료의 2.5%를 위탁수수료로 부과해 왔으나, 이를 2026년 1월 1일부터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경기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사업비 확대도 눈에 띈다.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농지지원 부문에서 2024년보다 69% 늘어난 823명의 청년후계농에게 농지를 지원했다. 올해는 2025년 대비 51% 증가한 3,1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 확보와 경영 규모 확대를 희망하는 농업인 지원 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됐다.

제도 개선 내용도 실질성을 강화했다. 영농 경력에 따른 지원 한도 차등을 폐지하고, 사업별 지원 면적 한도를 최대 0.5~1ha 상향했다. 형식적인 제도 손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농지 정보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농지은행 포털 서비스는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개편됐다. 

시·군, 읍·면·동 단위까지 확인 가능한 항공지도와 지적도, 주변 농지 거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공사의 정책 알림 서비스인 ‘농어촌드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책 정보 제공을 확대하며 농업인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농지은행 사업비 대폭 확충과 제도 현실화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이어가며 농가 소득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