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잇는 취업 연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채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참여 대학과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을 중심으로 유학생의 전공과 역량을 중소기업 수요에 맞게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해외 현지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역실무 등 수출 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한 뒤 수출 중소기업 취업으로 연결한다. 중기부는 1개 운영기관을 선정해 주요 권역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 내용은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플랫폼 ‘K-WORK’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과 연계한 비자 추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전문인력 비자(E-7-1)’ 고용추천과 비전문인력(E-9)을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전환하는 비자 추천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는 기업 제출 서류를 6종으로 줄여 행정 부담을 낮췄다. E-7-1 비자의 중기부 추천 직종도 기존 24개에서 해외영업원, 상품기획전문가, 조사전문가 등 3개 직종을 추가해 유학생의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2026년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비자 추천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중기부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WORK 플랫폼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