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초동 대응 강화
5월 중순까지 상시 대응 산림공원 등 3곳에 설치 시민참여형 홍보 활동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03일
전주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3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완산·덕진구청장, 관계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등이 참석해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전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림공원과 등 3곳에 설치되며, 하루 7명에서 최대 13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한다. 근무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산불 상황 관리와 초동 대응, 현장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시는 최근 산불이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발생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계화진화대 운영 기간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와 도로변, 교량 등에 소각금지 경고판과 홍보물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예방 안내 등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산불은 기후변화와 맞물려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봄철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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