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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전북현대, 2026시즌 첫 공식대회 슈퍼컵서 대전과 맞대결

20년 만에 부활한 대회
전주성서 첫 트로피 도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4일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6시즌 첫 공식 대회에서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K리그1 우승 팀과 코리아컵 우승 팀이 단판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로, 1999년 첫 개최 이후 2006년까지 7차례 열렸다. 이후 명맥이 끊겼던 대회는 20년 만에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모두 전북현대가 차지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규정에 따라 K리그1 준우승 팀인 대전이 출전권을 얻어, 전북과 대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전북현대는 시즌의 출발선이자 홈 개막 성격을 띤 이번 슈퍼컵에서 ‘전주성’의 응원 에너지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단판 승부인 만큼 초반 분위기 주도와 집중력이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경기는 90분 단판으로 진행되며, 정규시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간다. 좌석 운영은 N석이 전북현대 홈 응원석, S석이 대전 응원석으로 구분되며, W석과 E석은 중립 응원 구역으로 운영된다. 중립 구역에서는 타 구단 유니폼이나 머천다이즈 착용도 허용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 없이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는 2월 6일부터 시작된다. 전북현대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는 예매가 진행되지 않는다.
전북현대는 지난 2004년, 당시 FA컵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슈퍼컵에서 성남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2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슈퍼컵 무대에서, 전북현대가 시즌 첫 트로피로 부활의 상징성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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