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연금개혁을 통한 제도 지속 가능성 확보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지역상생 협력 강화를 국민연금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4일 전주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민연금 운영 방향과 전북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공적 연금”이라며 “제도 개혁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먼저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재구조화, 퇴직연금의 공적연금화 등 구조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단기 처방이 아닌 중장기적 개편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연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제시했다. 기초연금 제도 개선과 함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군복무·출산 크레딧의 발생 시점 적립, 청년 생애 첫 보험료 지원 강화를 통해 가입 공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금 운용과 관련해서는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투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전문 인력 확충과 기금 운용 인재 양성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생 협력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전주 금융기관 유치와 금융 행사 개최 등 성과를 언급하며 “국민연금은 전북 금융산업 성장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연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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