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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착한가격업소, 15년째 이어온 ‘착한나눔’ 눈길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9일

고창군과 착한가격업소 회원들이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아름다운마을, 희망샘학교, 요엘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 의류 등을 전달했다.

고창군착한가격업소(54개소) 모임은 2011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한 차례도 빠짐없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년간 지속된 정기적 봉사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1월26일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환원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에 정부 지원금에 군비를 추가 확보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타 시군이 110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것과 비교해 한층 강화된 정책이다.

고창군착한가격업소 모임회 백현숙 회장은 “2011년 처음 시작할 당시 ‘지역과 함께 가는 가게가 되자’는 다짐을 했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수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업소 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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