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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34회 물 관리 심포지엄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노후상수도 정비, 자체 관 세척으로 2년간 30억 원 절감 성과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27일

진안군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4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과 예산 절감 성과 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 상하수도신문이 주관하고 국회물포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해 진행됐으며 전국 물 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정책과 기술을 공유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279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맑은 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437억 원 규모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중장기적인 상수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후 시설 개선과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관 세척 작업을 수행하는 자체 관 세척 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약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 용역 의존도를 낮추고 내부 전문성을 강화한 적극행정 사례로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수도 네트워크 확장과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도입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장기적으로 광역상수도의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 공급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개선으로 예산 절감과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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