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다빈치 SP 도입… 고난도 수술 정밀 의료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3일
예수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기반으로 한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정밀 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예수병원은 3일 본관에서 신충식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이번 센터 출범을 계기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수술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다빈치 SP는 4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약 2.5cm 미만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좁고 깊은 인체 조직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다공 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적어 출혈과 통증이 줄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SP 전용 수술실을 구축하고, 외과와 산부인과(여성의학센터) 등 전문 의료진 간 다학제 협진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고난도 수술에서 환자별 맞춤형 정밀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충식 병원장은 “로봇수술센터 개소는 중증 질환 치료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라며 “지역 환자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8년 역사를 지닌 예수병원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수술 전 진단부터 회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전북 지역 로봇수술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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