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2026년 운영 청사진 제시
4월부터 승화원 운영시간 조정 전주국제영화제 협력도 추진 시민 안전 · AI 전환·ESG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4일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시민 안전과 디지털 전환, ESG 경영을 축으로 한 2026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4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기업’을 비전으로 한 2026년도 중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은 올해 안전 중심 경영체계 구축과 AI·디지털 서비스 확대, 지역상생 기반 ESG 경영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공단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CCTV와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별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지하주차장과 체육시설에 화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 또 중대재해 대응훈련을 정례화하고 시설물 점검과 시민 대상 안전체험 교육 등을 통해 ‘안전점검 365일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확대된다.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실시간 이용자 현황을 제공해 혼잡도를 분산하는 한편, 주차장 자동감면 시스템 구축과 마을버스 AI·빅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체육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도 병행된다. 인사·급여·재무 등을 통합 관리하는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업무 매크로 시스템과 AI 비서 도입 등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한다. 공단은 ESG 경영 고도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 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참여 예산제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 또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체육시설과 공원에서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공단은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디지털 홍보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소통마실 365’를 운영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고객생각나눔단과 ESG 시민참여위원회 등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공단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 전주승화원의 화장 운영시간을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8시로 앞당겨 운영해 장례 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이용객의 시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단 시설을 영화 촬영지와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공단 시설 내 홍보매체를 활용해 영화제를 지원하고, 행사 운영에 필요한 시설 협조와 공동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문화행사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시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0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