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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전주시, 백일·돌상 무료 대여… “함께 양육하는 환경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통해 의상·상차림 세트 원스톱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4일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백일상과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주 아이애 백일·돌상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가정이 백일과 돌을 맞이할 때 필요한 상차림 용품과 의상 등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대여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정 중심의 소규모 기념행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여 세트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상차림부터 현대적인 감각의 콘셉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테이블보와 장식 소품, 돌잡이 용품 등 기념 촬영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된 총 8종의 세트가 마련됐다.
또 한복과 드레스, 정장 슈트 등 아이 의상도 함께 제공돼 별도의 준비 없이도 가정에서 백일과 돌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 기간은 가구당 4박 5일이며, 백일상은 2~4개월 영아가 있는 가정, 돌상은 11~13개월 영아가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한 뒤 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의 첫 백일과 돌은 가족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순간이지만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과 도서, 신생아 용품 대여를 비롯해 부모 교육과 양육 상담, 보육 교직원 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보육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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